(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 플레이스'의 개장 1주년을 맞아 내달 4∼5일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축제 '사각사각 봄이 오는 소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들은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한 예술가들이 작업한 사진, 영상, 포스터 등 작품에 각자의 희망을 적고 소원을 빌 수 있다.
물레 체험, 엽서 제작, 장난감 만들기, 영화 관람 등의 코너도 마련됐다.
독특하고 다양한 예술품을 판매하는 장터도 열린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지난해 4월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다. 18개의 컨테이너, 야외무대, 캐노피 전시공간으로 이뤄졌다.
뮤지컬, 인디음악, 아카펠라, 국악, 연극, 공예,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6·7번 출구에서 도보로 갈 수 있다. 승용차는 잠실한강공원 제3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사각사각 플레이스 카페(http://cafe.naver.com/hangangsagak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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