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 안전사고 하루 평균 6건…초등생이 35% 차지

입력 2019-04-26 11:32   수정 2019-04-26 11:47

충북 학교 안전사고 하루 평균 6건…초등생이 35% 차지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도내 학교에서는 하루에 6건가량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학교에서 발생한 사고가 총 2천362건으로 집계됐다. 하루평균 6.4건의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35.6%(841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학교 30.2%(714건), 고등학교 27.2%(642건)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치원의 사고도 전체의 5.9%(140건)를 차지했다.
사고 발생 시간대별로는 자습, 현장학습, 동아리 활동, 학생회 활동, 외부행사 등의 기타 활동이 49.1%(1천159건)로 조사됐다.
이어 체육 시간 28.5%(673건), 쉬는 시간 12.7%(292건), 교과 수업시간 5.9%(139건), 청소시간 2.9%(54건), 실험·실습 1.9%(45건) 등으로 분석됐다.
학교안전공제회는 2천359건의 사고에 대해 5억8천245만원의 요양급여를 지급했다. 사고로 장애등급을 받은 3건에 대해서는 1억7천449만원의 장해급여를 지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전공제회가 사고 발생률이 높은 학교 100곳을 선정해 생활 안전 예방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체육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의회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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