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담배업체 BAT코리아는 BAT코리아 사천공장 노동조합과 임금·단체협상 교섭을 타결하고 임단협 조인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노사는 올해 무분규 임단협 교섭으로 2021년까지 3년 치 임금협상을 맺었다.
BAT코리아는 "이번 3개년도 임금협상은 2015년 임금협상으로 2018년까지 3년간 합의를 이뤄낸 데 이어 노사관계 안정을 토대로 공장 경쟁력 강화라는 공감대를 또 한 번 끌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인식에는 매튜 쥬에리 사장과 구성일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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