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9-04-26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밤샘 몸싸움 이어 이틀째 극한충돌…"폭력 고발" vs "온몸 저항"

여야 4당과 자유한국당은 26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문제를 놓고 이틀째 극한 대치를 이어갔다. 25일 오후부터 26일 새벽까지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한 국회 정치개혁·사법개혁특위 소집을 놓고 밤샘 몸싸움을 이어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부터 각각 다시 의원총회를 열고 전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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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안철수와 당 거듭 태어날 길 찾으려 책임 다하겠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공동대표는 26일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제가 초심으로 돌아가 당을 살리는 길을 찾는 것이 저의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유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수란 무엇인가' 정책토론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와 안 전 대표 두 사람에게 창당의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것은 상식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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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러 전몰용사 추모시설 헌화…예정보다 2시간여 지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러 사흘째인 26일 낮 12시 12분(현지시각·한국시각 오전 11시 12분)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2차대전 전몰용사 추모 시설인 '꺼지지 않는 불꽃'에 도착해 헌화했다. 중절모에 검은 코트 차림으로 전용차량에서 내린 김 위원장은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의 안내를 받으며 추모시설에 다가섰다. 러시아 군인 2명이 김정은 위원장의 이름이 적힌 화환을 추모시설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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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탕집 성추행 "유죄 맞고 추행 정도 중하지 않아 집행유예"

추행 여부와 징역형을 선고한 법원 양형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일명 '곰탕집 성추행' 사건 피고인 남성이 2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됐다. 법원은 다만 1심이 선고한 실형이 무겁다고 보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3부(남재현 부장판사)는 26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39)씨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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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보미 뽑을 때 인적성검사 본다…가정방문 불시점검도

앞으로는 아이돌보미를 선발할 때 인·적성검사를 실시해 부적격자를 걸러내기로 했다. 또 아이돌보미의 근무태도와 활동 이력 등을 담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필요 시 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안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한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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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투약' 버닝썬 이문호 대표 검찰 송치…질문엔 묵묵부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이문호(29)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한 이 대표를 26일 오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성북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23분께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고개를 푹 숙이고 경찰서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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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 1주년 하루 앞두고…남북연락사무소 소장회의 9주째 불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정례 협의 채널인 소장회의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하루 앞둔 26일에도 무산됐다. 연락사무소 소장회의가 무산된 것은 9주째로, 특히 남측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의 회의 파트너 역할을 해온 북측 소장대리가 근무 중임에도 회의가 불발돼 이례적인 상황이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천 차관이 연락사무소로 정상 출근해 근무 중이라며 "오늘 소장회의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남북 간 합의에 따라서 개최를 하지 않기로 정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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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판매 궐련 3%↓·전자담배 33%↑…"대체효과 뚜렷"

올해 1분기 궐련 판매는 줄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가 그만큼 더 팔리며 전체 판매량은 크게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담배판매량은 7억8천270만갑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했다.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1분기와 비교하면 17.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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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돈 의왕시장에 벌금 100만원 선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에게 벌금 100만원이 선고됐다.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게 된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제1형사부(김소영 부장판사)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시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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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경제상황 엄중…투자활력 불어넣을 정책 필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현 경제 상황을 엄중히 볼 필요가 있다"며 "경제성장의 엔진인 기업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주요 은행장들과 금융협의회를 열어 최근 경제 상황을 이같이 평가했다.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이 -0.3%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았고, 설비투자(-10.8%) 둔화가 큰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 총재는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의 주된 요인 하나가 기업투자 부진이었던 만큼, 기업투자 심리가 되살아나야만 성장 흐름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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