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립합창단은 김광석의 노래를 클래식 합창곡으로 만나보는 기획공연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4/26/AKR20190426100400053_01_i.jpg)
공연은 내달 1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김광석의 노래, 클래식으로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거리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이등병의 편지, 광야에서 등 김광석의 대표적인 곡들을 편곡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들려준다.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특별출연해 지킬 앤드 하이드 중 '원스 어폰 어 드림', 레미제라블의 '아이 드림드 어 드림' 등을 선사한다.
이밖에 뮤지컬 맘마미아 중 일부 곡을 클래식 합창 메들리 곡으로 편곡한 '맘마미아 메들리'도 소개한다.
du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