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시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민원문자시스템을 구축해 6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시는 민원문자시스템의 본격 서비스에 앞서 이달 29일부터 직원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
제주시의 민원문자시스템은 카카오 알림톡·친구톡으로 발송되며 행정정보, 지방세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이미지와 URL 형태로 서비스하게 돼 기존 문자메시지(SMS)의 정보 전달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친구추가 없이 알림 메시지를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서비스로, 서비스를 원하지 않거나 카카오톡을 이용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는 기존 방식대로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카카오 친구톡 서비스는 제주시청과 플러스 친구를 맺은 이용자들에게만 카카오톡을 발송하는 서비스로 기존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카카오 메시지 하나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제주시, 5월 7일부터 노형 제2공영주차장 정상운영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최근 확충공사를 마친 노형 제2공영주차장을 5월부터 정상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노형제2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은 노형오거리 주변 병원·은행·상권 밀집지역 내 이용객 급증과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주시는 기존 1천553.1㎡ 노형 제2공영 주차장을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이달 24일 기존 43면을 144면의 규모로 확장·준공했다.
시는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 주차장을 무료개방하며 시범운영에 들어간 뒤 13일부터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ji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