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상금왕 이정은의 생애 두번째 샷 이글

입력 2019-04-26 18:2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KLPGA 상금왕 이정은의 생애 두번째 샷 이글




(양주=연합뉴스) 권훈 기자 = "저 이번이 처음이에요"
26일 KLPGA챔피언십이 열린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6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잡아낸 '핫식스' 이정은(23)은 놀라운 사실을 털어놨다.
파4홀 샷 이글이 생애 두 번째라고 이정은은 밝혔다.
첫 번째 경험은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 살롱파스컵 1라운드 때였으니 이날 샷 이글은 KLPGA투어에서는 처음이라는 얘기다.
KLPGA투어에서 3년을 뛰면서 신인왕에 이어 상금왕을 2차례 차지했고 2년 연속평균타수 1위에 오른 이정은이 파4홀 샷 이글이 처음이라고 밝히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이정은은 "핀을 곧장 노리기보다는 그린 가운데를 겨냥한 샷을 하기 때문에 이글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래서인지 이정은은 샷 이글이 나오자 펄쩍펄쩍 뛰면서 유난히 기뻐했다.
이정은은 공식 대회에서 한 번도 홀인원을 못 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주니어 시절 연습 라운드 때 한번 홀인원을 한 적이 있지만, 공식 대회에서는 아직 홀인원이 없다.
이정은은 "83m를 남기고 54도 웨지로 친 볼이 그린에 떨어지더니 천천히 굴러서 홀에 들어갔다. 들어가는 모습을 다 봤다"면서 "샷 이글로 기분이 좋아져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
kh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