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마리당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양 후 동물의 질병 진단,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미용 등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하려는 것이다.
희망자는 도내 각 시·군에 있는 27곳의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입양 상담 및 교육을 받으면 된다.
도는 올해 유기동물의 구조와 치료, 보호·관리, 입양 등에 총 10억을 지원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유기동물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입양비용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