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를, 지역주민에게는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 18개를 선정해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들 기업에 대해 인건비와 시설비 일부를 지원하거나 융자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판로 개척, 신제품 개발, 홍보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한 컨설팅과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개발비도 지원한다.
도내에는 이번에 지정된 18개를 포함해 예비 사회적 기업이 90개, 인증 사회적 기업이 128개 운영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들 기업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원활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역 중견기업과 결연, 후원 등 협력관계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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