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강윤희(27·경남도청)가 아시아역도선수권 81㎏급에서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강윤희는 27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19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1㎏급에서 인상 97㎏, 용상 123㎏, 합계 220㎏을 들었다.
인상에서는 98㎏을 든 라우샨 메시타노바(카자흐스탄)에 밀려 2위를 한 강윤희는 용상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에 오르며 합계 우승을 차지했다.
합계 2위는 206㎏(인상 93㎏, 용상 113㎏)을 기록한 안체체그 문크얀찬(몽골)이었다.
강윤희는 문크얀찬을 합계 14㎏ 차로 여유 있게 제쳤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