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국립공원 정상개방 때 탐방예약 필수

입력 2019-04-28 10:45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개방 때 탐방예약 필수
인터넷 5천명·현장 2천명으로 제한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내달 11일 정상개방행사 때 서석대∼공군부대 정문 900m 구간에서 탐방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정해진 시간 동안 모든 등산객 입장을 허용하는 방식이 아닌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로 탐방 인원을 7천명으로 제한한다.
인터넷 사전예약 정원은 5천명이다. 국립공원공단 누리집(http://reservation.knps.or.kr)에서 신청받는다.
현장접수 제한 인원은 2천명으로 접수처는 목교와 장불재 입구 2곳이다.
인터넷 신청이나 현장접수를 마치고 지급받은 손목 밴드를 착용한 탐방객만 정상부 출입이 가능하다.
서석대 주상절리대와 지왕봉, 인왕봉, 천왕봉을 품은 무등산 정상부는 공군부대 주둔지로 평소에는 탐방객이 드나들 수 없다.
정상개방 행사는 지난 6년간 16차례 열렸는데 탐방객 7만4천346명이 다녀갔다.
많은 탐방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정상부 훼손 우려가 제기돼 개방행사가 열리는 날에도 탐방객을 제한 수용하기로 했다.
최대성 무등산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무등산은 보전 가치가 큰 국가지질공원이자 세계지질공원"이라며 "탐방예약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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