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우협회와 '더빙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KT[030200]가 한국성우협회와 손잡고 50대 이상 고객과 시각장애인이 자막 없이 외국영화를 볼 수 있도록 더빙 작업에 나선다.
KT는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한국성우협회와 '시니어와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올레tv 더빙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업무협약에 따라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인턴' 등 인지도 높은 흥행 영화의 한국어 더빙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성우협회와 협업을 통해 제공하는 외화 더빙 서비스는 50~60대 고객을 포함해 시각장애인들에게도 보다 나은 미디어 소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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