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 전체 350석 중 최대 121석 예상…극우 복스, 첫 원내진출 확실시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치러진 총선 출구조사에서 현 집권 좌파 사회노동당(PSOE)이 과반에 못 미치는 제 1당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여론조사기업 GAD3와 공영 TVE방송이 진행한 출구조사 결과, 사회당의 예상의석은 전체 350석 중 116∼121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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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 제1당인 우파 국민당(PP)이 예상의석 69∼73석으로 제2당으로 밀려날 것으로 전망됐다.
중도 시민당(시우다다노스)은 48∼49석, 급진좌파 포데모스는 42∼45석, 극우 복스(Vox)는 36∼38석으로 전망됐다.
좌파인 사회당과 포데모스의 예상 의석 수를 합치면 158∼166석으로 과반에 못 미친다. 우파인 국민당, 시민당, 복스의 예상 의석을 합쳐도 153∼163석으로 마찬가지로 과반을 밑돈다.
따라서 선거 이후 정부 구성권을 놓고 정파 간 연정협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극우 복스는 1975년 스페인의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이번 총선에서 극우정당의 원내진출에 성공하게 됐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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