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유럽 女챔스리그 4강서 프리킥 골…팀은 결승행 좌절

입력 2019-04-29 06:37  

지소연, 유럽 女챔스리그 4강서 프리킥 골…팀은 결승행 좌절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공격수 지소연이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챔피언스리그에서 프리킥 골을 터뜨렸지만 소속팀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지소연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킹스턴의 체리레드 레코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34분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터뜨려 1-1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첼시는 지난 22일 4강 1차전 때 1-2로 져 1, 2차전 합계 2-3 패배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리옹은 결승에 올라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우승을 다툰다.
지소연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과 수비의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



첼시는 전반 17분 리옹의 르 소메르에게 선제골을 내줘 0-1 리드를 허용했다.
지소연은 전반 34분 아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의 키커로 나서 수비벽을 살짝 넘기는 슈팅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첼시는 추가 골 사냥에 실패하면서 결국 4강 탈락이 확정됐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