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29일 중부 지방의 경우 대체로 맑겠으나, 북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북부 지역에 점차 구름이 끼면서 북부 내륙과 함경북도 일부 지역에서 오후와 밤 사이에 약간의 비와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고, 서해안의 일부 지역에서는 새벽과 아침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 기온은 7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19∼20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조금, 19, 10
▲중강 : 구름 많음, 17, 20
▲해주 : 구름 조금, 19, 10
▲개성 : 구름 많음, 19, 20
▲함흥 : 구름 조금, 17, 10
▲청진 : 구름 많음, 1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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