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29일 화학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개 산업단지 내 6개 공장에 방재물품 5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방재물품 배치 공장은 전주 휴비스, 군산 도레이공장, 익산 아톤산업·미원상사, 정읍 KCFT, 완주 현대자동차공장이다.
이곳에는 화학물질 흡착제, 방독마스크, 정화통, 유처리제, 유처리제살포기가 500여점이 분산 배치됐다.
유태희 전북도 사회재난과장은 "위험물질 취급 사업장과 방재물품 관리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재난 안전 예찰 활동을 강화해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