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레이저 및 초음파 의료기기 기업 원텍은 홍조 등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의료기기 '브이 레이저'(V-Laser)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원텍에 따르면 브이 레이저는 피부 표피층과 진피층의 혈관에 작용해 안면홍조 같은 피부혈관과 관련한 색소 병변에 쓸 수 있는 레이저 기기다. 특히 안면홍조는 동양인보다 서양인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이어서 이번 허가로 미국 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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