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 열리는 제9회 대구광역시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앞두고 5월 1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팀(학교별 2인 1팀 제한)은 5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공문 또는 팩스(☎ 0505-058-2307)로 시 선관위에 내면 된다.
'공직선거에 온라인 투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제를 다룬 2인 토론 영상은 이메일(1390daegu@naver.com)로 제출해야 한다.
선관위는 참가 희망팀이 제출한 토론 영상을 7월 초까지 심사한 뒤 대회에 참가할 32개 팀을 선발한다.
이들은 7월 2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토론전을 펼친다.
대상(1팀)과 금상(1팀) 수상팀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여는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고등학생부 참가 자격을 얻는다.
선관위 관계자는 "민주적인 토론 문화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고교생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대구시 선관위 홍보과(☎053-767-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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