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29일 시청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민서포터즈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전문 강사들이 수영대회 개요, 경기일정, 서포터즈의 역할, 국제에티켓, 응원방법,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다.
시는 시민서포터즈가 민간외교 사절로서 기본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18명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 5월 17일까지 26차례 교육을 할 예정이다.
시민서포터즈 1만2천명은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8일부터 1개월 동안 모집했다.
시민서포터즈는 수영대회 홍보, 선수단 환영·환송, 경기장 응원, 관광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전문 자원봉사자 400여명도 모집이 완료돼 6월 중 직무·현장교육을 진행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선수단 의전, 경기 진행, 관중 안내, 시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와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알리는 민간외교 사절이자 홍보대사인 시민서포터즈가 수영대회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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