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클럽 알라니아스포르 밝혀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 프로축구리그에서 뛰는 체코 출신 공격수 요세프 슈랄(28)이 원정경기에서 복귀하다 교통사고로 숨졌다.
터키 쉬페르리그 알라니아스포르 선수들을 태운 밴 차량이 29일(현지시간) 이른 시간 연고지 알라니아 인근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 제공]
알라니아스포르는 슈랄이 병원에서 결국 숨졌다고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밝혔다.
다른 선수 6명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알라니아스포르 차량은 카이세리스포르와 원정경기 후 선수들을 태우고 복귀하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슈랄은 2013년부터 전방 공격수로 체코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으며 올해 1월 알라니아스포르에 합류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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