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올해 청년 기술이전 전담조직(TLO)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년TLO 사업은 대학 산학협력단이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6개월간 채용해 기술이전 업무를 맡기는 것으로, 작년 처음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2019년 청년TLO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66개 대학에서 4천 명의 청년 TLO가 활동한다.
행사에는 작년 사업 참여 학생을 위한 채용박람회와 함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작년 이 사업을 통해 528건의 기술이전을 달성했으며 약 65억원의 기술료를 거뒀다.
행사에는 문미옥 1차관, 경북대·동명대·수원대·우석대 등 권역별 대학 총장 및 부총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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