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30일부터 온라인에서 병원체자원 분양서비스를 시작한다.
병원체자원은 인간에게 감염병을 일으키는 세균, 진균, 바이러스, 원충 등 병원체와 관련 정보를 의미한다. 병원체로부터 유래해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세포물질, 항원, 항체 등의 파생물질 및 관련 정보도 포함된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이날 국가병원체자원은행 홈페이지(http://nccp.cdc.go.kr),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http://is.cdc.go.kr)에서 병원체자원정보시스템(PIMS)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분양데스크를 개설했다.
사용자들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분양 가능 병원체자원을 조회하고, 분양신청서를 직접 작성할 수 있다. 분양신청서에는 신청자 정보, 사용 목적, 병원체위험군 및 생물안전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또 온라인분양데스크에서는 분양 신청부터 결과 회신까지 진행 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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