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현대차[005380] 뿐 아니라 기아차[000270]와 제네시스 차량으로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슬라럼과 서킷 체험을 해볼 수 있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다음 달 10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차량의 성능을 상시 체험해볼 수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HMG Driving Experie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현대차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아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로 확대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기초 교육(레벨 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레벨 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레벨 3), 전문가 수준의 최상위 드라이빙 교육(레벨 4)으로 나뉜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벨로스터 1.6T▲i30 N 라인과 기아차 ▲K3 GT ▲스팅어 3.3T, 제네시스 브랜드의 ▲G70 3.3T를 빌려 타볼 수 있다.
트랙데이에는 현대·기아·제네시스 차량 보유자가 본인 차로 서킷을 달릴 수 있다. 레벨4 수업은 트랙데이에만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에는 국내나 국제 운전면허증 소유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하는 N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도 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유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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