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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세계산악영화제 개최 장소로 알려진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관광객을 위한 문화행사를 준비한다.
복합웰컴센터는 어린이날(5일)에 최근 새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번개 열차를 도입한 번개맨 우주센터에서 어린이 놀이마당을 펼친다.
번개 열차를 무료 운행하고 페이스 페인팅, 매직 풍선 등 다양한 이벤트와 가족이 신나게 즐길 게임 등을 준비하고 있다.웰컴센터 내 알프스시네마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SF영화와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집중 상영한다.
또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복합웰컴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힐링음악회가 열려 자연경관과 관객이 어우러지는 어쿠스틱, 팝, 7080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5월 29일에는 어린이 인기 프로그램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 촬영이 계획돼 많은 어린이의 참여가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30일 "영남알프스 자락의 복합웰컴센터는 2015년 개관 후 수려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산악문화 중심지가 됐다"며 "관광객 호응에 보답하기 위한 가정의 달 문화행사 관람을 강력히 추천한다"고 말했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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