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는 30일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기부 프로젝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호는 2006년부터 매년 패션의 아름다움을 시각장애 아이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유명인과 아티스트들이 협업해 패션 아이템을 제작, 판매하고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개안 수술과 치료 비용으로 쓰인다.
올해 캠페인에는 구호 모델인 배우 정은채 씨를 비롯해 방송인 김나영 씨와 두 아들, 모델 김원중·곽지영 부부, 모델 박지혜 씨 등이 동참했다.
구호 관계자는 "구호는 최고의 품질과 가치를 추구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브랜드로서 꾸준히 성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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