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 음성서 현장 간담회
(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음성군은 30일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충북 혁신도시 내 세무지서 신설을 건의했다.
이날 오전 음성군청에서 열린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과 진천이 급속히 성장하고 충북 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이 지역 세무 수요가 급증했으나 세무지서가 없어 주민들이 청주나 충주 세무서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조 군수는 또 충북 혁신도시에 들어설 소방 복합 치유센터 설립 조기 추진, 충북 내륙철도 지선 연장, 국지도 49호선 선형 개량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 관계자는 "음성 지역 현안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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