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대한체육회가 30일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 제주 지역 엘리트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개발한 부상예방 프로그램(GETSET) 교육을 진행했다.
IOC가 2014년 개발한 GETSET은 종목별 부상 예방프로그램으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실제 대표 선수들이 부상 예방을 위해 매일 실행하는 선진 프로그램이다.
휴대전화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get set'으로 검색하면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체육회는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부상 관리를 위해 올림픽 개최 1년 전 이 프로그램을 동계 종목 선수단에 도입했고, 시행 후 부상자 비율이 프로그램 시행 전보다 약 16%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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