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주년 5·18 기념행사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입력 2019-04-30 14:05   수정 2019-04-30 14:14

39주년 5·18 기념행사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경기·강원서 영화제·토크콘서트 마련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올해로 39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과 문화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30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5월 단체와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5·18광역협의회'와 '5·18정신계승 공동추진사업'에 선정된 전국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5·18의 성지인 광주에선 공식 기념행사와 전야제 행사 이외에도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문화·기념 행사가 열린다.
오는 5월 2일 5·18 당시 고3 학생들의 체험담이 담긴 책 '5·18, 우리들의 이야기' 출판 기념회가 열리고 30일까지 드라마 콘서트 '허철선, 오월을 노래하다' 공연이 펼쳐진다.
일본 관광객들이 5·18 사적지를 답사하고 기념식에 참석하는 '광주 5·18 평화연수'도 예정돼 있다.
광주·전남작가회의는 '문학예술 작품으로 읽는 5·18정신'을 주제로 전시회와 시상식을 연다.
서울에선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광장에서 5·18기념식과 영화제가 열린다.
26일엔 창작판소리 '윤상원 가(歌)' 공연이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강원도에서도 5월 한 달 동안 시민영화제, 기념문화제, 토크콘서트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경북 안동에선 '오월에 핀 평화의 꽃'을 주제로 기념식과 문화제가 열리고 경남 창원과 부산에선 각각 시민문화제 등 기념식이 마련됐다.
앞서 5·18기념재단은 '5·18정신계승 공동추진사업'을 공모해 전국 21개 사업을 선정했다.
in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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