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신임 원장에 신형식(63) 전북대 화학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30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제107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 신임 원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1988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일했으며 1988년부터는 전북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원광연 연구회 이사장은 다음 달 2일 신 원장에게 임명장을 준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3년이다.
기초지원연구원은 기초과학 진흥을 위한 연구시설·장비 및 분석과학기술 관련 연구개발, 연구지원 및 공동연구 수행을 목적으로 1988년에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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