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도부, 국회 직원·보좌진에 한턱…"고생많으셨다"(종합)

입력 2019-04-30 18:3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민주 지도부, 국회 직원·보좌진에 한턱…"고생많으셨다"(종합)
이해찬 '피자 50판', 홍영표 '닭강정 160상자' 제공
"고된 패스트트랙 열차에 태워 송구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여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는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이 마무리된 30일 국회 직원과 보좌진, 당직자에게 간식을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청소노동자 66명, 방호과 직원 60명 등 총 126명의 국회 직원을 위해 피자 50판과 음료수를 마련했다.
지난 25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패스트트랙 대치' 기간 이들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이 대표는 "지난 일주일 동안 (철야 대치 과정에서) 쓰레기가 많이 나왔고, 국회 직원들은 잠도 잘 못 자고 몸싸움하느라 힘들었을 것"이라며 간식을 마련한 이유를 설명했다고 이해식 대변인이 기자와 만나 전했다.
이 대변인은 "다음날이 '근로자의 날'인 점을 고려해 이들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국회 직원들에게 선물한 피자에 '근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라는 내용의 스티커를 붙이기도 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민주당 보좌진과 당직자들을 위해 닭강정 160상자와 음료수를 준비했다.
민주당 의원 수(128명)에 맞게 닭강정 128상자는 소속 의원 보좌진에게, 나머지 32상자는 당직자들에게 전달됐다.

홍 원내대표는 간식과 함께 건넨 글을 통해 "고된 패스트트랙 열차에 여러분을 태우게 되어 송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한 과정이었지만 여러분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며 "더 힘든 길이 우리 앞에 놓여있지만, 더 잘 해낼 거라 믿는다. 항상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so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