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30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애월항 북서쪽 3㎞ 해상에서 한림 선적 자망어선 S호(29t·승선원 7명)와 애월 선적 연안복합어선 D호(3t·승선원 1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D호가 전복됐으나 D호 선장 송모(63)씨는 사고 직후 S호에 무사히 구조됐으며, S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도 건강상태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경은 전했다.
전복된 D호는 S호에 의해 한림항으로 예인되고 있다.
해경은 두 배의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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