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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북 전주시가 공원과 놀이터 일제 정비에 나섰다.
시는 바닥이 모래로 된 놀이터 72곳과 탄성포장재로 된 놀이터 31곳 등 모두 103곳을 대상으로 소독과 시설물 정비를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놀이터를 찾는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모래 청소와 이물질 제거, 평탄화 작업, 고압 스팀 소독 등을 하고 있다.
연중 2차례 실시했던 소독 등 놀이터 정비도 올해부터는 한 차례 더 늘려 3차례씩 하기로 했다.
2017년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주시는 생태놀이터 조성과 편의시설 확대 등 아동의 안전과 권리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자연 친화적인 놀이터 2곳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놀이터와 공원 곳곳에 상상과 꿈을 담은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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