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400만달러 대북지원…올해 지원국 중 최고액

입력 2019-05-01 14: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러시아, 400만달러 대북지원…올해 지원국 중 최고액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문했던 러시아가 북한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400만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자금추적서비스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해 400만달러(약 46억원)를 지원했다.
이 금액은 유엔 산하기관인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에 지원된다.
OCHA는 각국 정부, 유엔 산하기관, 비정부단체, 자선단체 등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북한을 비롯한 국가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 현황을 집계한다.
러시아의 이번 지원은 WFP가 OCHA에 보고했으며 최근 열린 북러정상회담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OCHA는 지난달 30일 자금추적서비스에 러시아의 지원 내용을 공개했는데 러시아가 지원 약속을 한 날짜는 2018년 7월 18일로 돼 있고, 자금이 사용될 시기는 2019년이다.
러시아가 지난해 지원을 결정하고 최근 실제 집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금추적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북한이 받는 인도적 지원액은 지금까지 총 1천45만달러다.
러시아가 전체 지원액의 38.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스위스가 282만달러(27.0%), 스웨덴 244만달러(23.4%), 캐나다 57만달러(5.5%) 등을 지원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