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제2회 공유경제학교 3일 개최…공유경제 동향 한눈에

[경남소식] 제2회 공유경제학교 3일 개최…공유경제 동향 한눈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경남 공유경제학교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의 이해와 국내외 공유경제 동향'을 주제로 국내 유일 공유경제단체인 한국공유경제협회 조산구 회장이 강연한다.
조 회장은 우리나라 전통 한옥을 콘텐츠로 2012년 한국형 숙박공유기업인 코자자(KOZAZA)를 창업한 국내 대표 공유기업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공유경제 서비스의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기업가의 입장에서 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한 공유경제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제1회 경남 공유경제학교를 열어 서울시 공유정책과 공유사업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제1회 경남 산림비전 포럼…사유림 경영 활성화 논의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1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제1회 경상남도 산림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모두가 잘 사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은 도내 산림의 합리적 이용·관리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활동·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의 '산림정책 방향과 주요 정책' 소개와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의 '심상(心相)으로 보는 산림'에 대한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또 경남도 산림비전 포럼의 운영위원장인 김의경 경상대 산림환경자원학과 교수의 '임업인 소득 증가를 위한 사유림 경영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김 교수는 도내 3만여 임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산림경영 여건 변화, 사유림을 둘러싼 문제점, 사유림 경영의 국내외 사례를 통해 사유림의 나아갈 모습과 발전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추갑철 경남과학기술대 산림자원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서석봉 도 산림녹지과장, 구광수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 지역본부장, 손백현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장, 김인성 경남생명의숲 대표, 허종춘 한국산림기술인회 회장, 김의경 교수가 사유림 경영 활성화 방안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임업 소득창출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 등에 관해 토론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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