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원효사 지구 이전단지, 문화생태마을 조성 본격화

입력 2019-05-01 16:20  

무등산 원효사 지구 이전단지, 문화생태마을 조성 본격화
개발제한구역 해제 협의 완료…8월 토지보상, 12월 착공 예정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무등산 국립공원 원효사 지구 이전단지를 문화생태 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일 전문가들과 함께 광주 북구 충효동 사업 대상지를 방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방문에는 송갑석 국회의원,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 함인선 광주시 총괄건축가, 이명규 광주대 교수 등이 참석해 추진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무등산, 호수생태원, 가사문학권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광주의 상징성을 살리고 지역 특색을 담아내 문화, 예술, 생태를 포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누구나 찾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원효사 시설과 상가(53개)를 충효동 757번지 일대 14만3천㎡ 부지에 집단 이전하고 상가, 무등산 세계지질공원플랫폼센터, 숙박시설, 생태·체험단지,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한다.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사업 대상지의 80%에 달하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기로 했으며 올해 상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8월 토지보상,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cbebo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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