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씨유)는 최근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팝업 마켓 플레이스 '러블리 마켓'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러마페이' 충전 및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러블리 마켓은 10∼20대가 선호하는 온라인 브랜드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팝업 마켓플레이스다.
'러마페이'는 신용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10대들을 위해 러블리 마켓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러블리 마켓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러마페이로만 결제할 수 있다.
CU는 오는 7일부터 전국 1만3천여개 매장에서 러마페이를 충전해주는 것은 물론 도시락이나 김밥 등 상품 구매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CU는 Z세대를 겨냥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가맹점은 집객 효과와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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