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1천250세대에 리모컨 도어락 설치

입력 2019-05-02 11:15  

서울시, 중증장애인 1천250세대에 리모컨 도어락 설치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가구 1천250세대에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출입문 도어락을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2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20만원 상당의 리모컨 도어락을 세대별로 한 개씩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가정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시민 임동식 씨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활동보조인이나 가족의 도움이 없으면 현관문을 직접 여닫기가 어렵다. 이로 인해 현관문을 늘 열어두는 경우도 있어 안전과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컸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주민센터를 통해 중증장애인 가구의 신청을 받아 리모컨 도어락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물산의 후원을 받아 중증장애인 가구 500세대에 리모컨 전등 스위치 설치도 지원하기로 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