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문무일, 개념없는 언행…분별있게 행동해야"

입력 2019-05-02 10: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정미 "문무일, 개념없는 언행…분별있게 행동해야"
"한국당 해산청원은 국민의 '랜선 촛불'…장외투쟁은 매맞는 성토장 될 것"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2일 문무일 검찰총장이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정면 비판한 것과 관련, "이 개념 없는 언행은 기득권을 포기 못 하는 검찰 권력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국회의 정당한 입법 절차에 대해 정부 관료가 공공연히 반기를 드는 것이야말로 견제와 균형의 민주주의 원리를 망각한 행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받는 검찰총장의 이런 행동은 사실상의 항명"이라며 "검사라는 특수 집단의 대변인이 아니라 국가 공무원임을 잊지 말고 분별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검찰이 이번 발언에 그치지 않고 조직적인 반발을 계속한다면 정부는 이를 엄히 문책하고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 대표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오른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과 관련, "국민이 참다못해 '랜선 촛불'을 든 것"이라며 "민심은 한국당의 주장과 반대다. 한국당의 전국 장외투쟁은 전국적으로 매 맞는 성토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