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1TV '아침마당'이 오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50~60대 어머니들을 위한 특집 기획 3부작을 선보인다.
오는 6일 오전 8시 25분에는 50년간 제주바다에서 독한 잠수병을 이겨내며 물질로 가족을 건사해온 장순덕, 박인순 씨와 40년간 시부모를 봉양하고 가난을 극복한 강종림 씨 등이 출연한다.
다음 날 같은 시간에는 지적, 시각, 지체 등 심각한 중복장애를 극복하고 성악가로 활동 중인 박모세 씨의 어머니 조영애 씨와 자폐증을 극복하고 플루트 연주로 한국종합예술학교 예술전문사를 따낸 김동균 씨의 어머니 성은희 씨가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8일 오전에는 비정규직 분야인 배달, 판매 등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가족들을 위해 경제활동을 해온 어머니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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