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정부세종청사 찾아 국비 반영 건의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정부 부처 예산안 확정을 한 달여 앞두고 2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각 부처에 지역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간부들에 이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충남 현안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기재부에는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 설치, 평택∼오송 복복선에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국도 38호선 연장과 가로림만 교량 건설, 당진 석문 산단선 인입 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 조성 등 30건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산자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제조기술융합센터·테스트베드 구축, 차세대 금속분말 소재·부품 개발사업 등 8건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건립, 충남 501호 병원선 대체 건조, 충남 육아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에 대한 부처 안 반영을 건의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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