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고가의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나눠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플랜 yes(예스)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적립식으로 자동 환전해 해외주식을 매수하고 원하는 목표수익률에 자동 매도할 수 있다.
특히 주당 가격이 1일(현지시간) 현재 1천911달러(약 223만원)인 아마존 등 고가 주식도 0.01주 단위로 나눠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로 투자할 수 있는 대상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요 주식 25개 종목과 상장지수펀드(ETF) 36개 종목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달 28일까지 이 서비스에 10만원(미성년 고객은 5만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게 해외주식 교환권 1만원권을,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해외주식 교환권 5천원권을 각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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