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I 과학기술창업단지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

입력 2019-05-02 15:2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광주시, AI 과학기술창업단지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
규제 특례, 재정 지원, 부담금 감면 등 혜택 기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주최한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방안' 토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에 규제자유특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 특례와 지방자치단체·정부의 투자계획을 담은 특구계획에 따라 비수도권에 지정된다.
특구로 지정되면 규제 특례 적용, 재정·세제 지원,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지난달 17일 개정된 지역특구법의 발효로 시행됐으며 오는 7월 말 1차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특구로 지정돼 ▲ 규제 특구 내 위치 정보를 수집하고 ▲ 수집한 개인 정보를 활용하며 ▲ 사물 인터넷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2029년까지 첨단 3지구 26만㎡ 부지에 사업비 1조원(국비 8천억·시비 1천억·민자 1천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연구원, 인공지능 기반 캠퍼스 등 인공지능 기반 및 인재 양성, 연구개발을 위한 과학기술창업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2만7천500명의 일자리 창출, 2천개 창업기업 조성, 5천여명의 인공지능 전문가 육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 대상으로 선정됐다.
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거쳐 내년부터 곧바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송갑석 의원은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조성 사업은 광주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사업을 선도할 것이다"며 "기간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등 남은 과제를 위한 현실적인 정책과 개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