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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일 오후 2시 21분께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소방과 함께 헬기 2대와 진화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3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불은 야산 3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아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산림 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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