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국립 5·18민주묘지 입구인 '민주의 문' 양옆에 참배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새롭게 마련됐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사무소는 2일 민주의 문 앞에서 참배대기실 및 안내실 준공식을 열었다.
사업비 5억5천여만원을 들여 민주의 문 왼쪽에 75㎡ 규모로 대기실과 탕비실 화장실이, 오른쪽에는 안내팀 대기실과 사무실이 마련됐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사무소 관계자는 "5·18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찾아온 참배객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5·18 기념주간인 만큼 많은 분이 찾아와 추모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