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고위서 총선 공천룰 확정…의원 출마시 경선 원칙

입력 2019-05-03 06:15   수정 2019-05-03 14:17

민주, 최고위서 총선 공천룰 확정…의원 출마시 경선 원칙
전략공천 최소화·현역 단체장 임기 중 사퇴시 감산규정 강화 등 담길 듯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내년 총선에 적용할 공천룰을 확정한다.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는 당 총선공천제도기획단이 수차례 회의를 통해 마련한 공천 관련 사항들을 논의하고 의결할 예정이다.
공천기획단은 현역 국회의원이 출마하는 경우 전원 당내 경선을 거치고,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전략 공천은 하지 않는 쪽으로 원칙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와 안심번호(일반 여론조사) 선거인단 50%로 총선 출마자를 정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현직 단체장의 총선 출마로 발생할 수 있는 자치단체의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장이 임기 도중 사퇴하고 총선에 출마하는 경우 감산 규정을 기존 10%에서 25%로 올리는 방안도 담길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한 공천룰을 윤호중 사무총장과 강훈식 공천제도기획단 간사의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kong7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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