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일 오후 4시 30분께 강원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에서 A(54)씨가 몰던 폐기물 수거 차량이 주택 대문과 담벼락을 들이받아 마당에 있던 B(64·여)씨가 무너진 담벼락에 깔렸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담벼락과 가까이 있는 수돗가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좁은 마을 도로에서 차량이 방향을 꺾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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