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9-05-03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강원산불 한달] 잿더미 위에 빚더미 올릴 판…현실적 지원 필요

한 달 전 강원 동해안 4개 시·군과 인제지역을 집어삼킨 대형산불은 총 3명의 사상자와 1천29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특히 주택이나 식당, 공장 등 주거와 생업에 밀접한 시설이 큰 피해를 봤다. 정부는 이재민의 주거안정과 생업 재개를 최우선으로 한 복구계획을 세우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통해 복구비 1천853억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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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오늘 호남선 훑으며 이틀째 전국순회 투쟁

자유한국당은 3일 광주 송정역과 전북 전주역, 서울 용산역을 차례로 찾아 '전국순회 투쟁'을 이어간다.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철회를 요구하며 전날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경부선'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한 한국당이 '호남선'을 훑으며 이틀째 장외투쟁에 나선 것이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지지세가 약한 호남지역에서 시민들과 만나 패스트트랙 지정의 부당함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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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28도 '초여름 날씨'…"큰 일교차 주의"

금요일인 3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일교차가 크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6도, 인천 11.2도, 대전 7.8도, 전주 8.2도, 광주 9.1도, 대구 11도, 부산 15.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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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혼여성 82.2% "신혼집 마련 비용 일부 부담 의향"

미혼여성 10명 중 8명은 신혼집을 마련할 때 비용 일부를 부담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액 부담할 뜻이 있는 미혼여성은 극히 드물었다.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청년층 주거특성과 결혼 간의 연관성 연구' 보고서(변수정·조성호·이지혜 연구위원)에 따르면, 2018년 8월31일∼9월13일 만 25∼39세 미혼남녀 3천2명(남성 1천708명, 여성 1천2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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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혼한 남편과 딸 살해' 친모 영장기각…"범행가담 소명 부족"

재혼한 남편과 함께 중학생인 12살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친어머니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광주지방법원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살인 및 사체유기 방조 혐의를 받는 유모(39)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자료만으로는 소명이 부족하거나 성립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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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대사관 습격 주도자·CIA, 스페인서 만나…당국이 증거확보"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에이드리언 홍 창이 스페인에서 미 중앙정보국(CIA) 당국자들과 만났다는 증거를 당국이 확보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더네이션'의 탐사보도 기자 팀 셔록은 2일(현지시간) 습격 사건 전반을 다룬 기사에서 "스페인 경찰과 정보기관 당국자들은 홍 창이 스페인에서 CIA 당국자들과 만났다는 '믿을만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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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봉쇄로 불충분?…"美 '이란 거래' 기업·금융기관 제재검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해 한층 강도 높은 경제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원유 수출봉쇄'에 이어 이란 정권의 '달러화 돈줄'을 아예 틀어막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미국은 이날부터 이란산 원유를 제한적으로 수입할 수 있는 제재 예외조치를 전면 중단했다. WSJ은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재무부가 이란과 거래하는 기업 및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란 정권의 달러화 원천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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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세계 첫 상용화 한달…가입자 늘었지만 품질불만 여전

3일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일반용 5세대(5G) 이동통신을 상용화한 지 한 달을 맞았다. 한달간 26만명이 5G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과 제2벤처붐 조성에 기여할 각종 새 제품과 서비스도 잇따라 등장했다. 그러나 5G 기지국 등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 최초' 타이틀을 위해 조기에 상용화하면서 고객 불만이 폭주한 점과 과열경쟁에 따른 이용자 차별 논란 등은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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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투약 혐의' 박유천 오늘 검찰 송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아온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 씨가 3일 검찰에 넘겨진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 씨를 이날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박 씨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7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황 씨 오피스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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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어린이날 선물은 '국적'입니다"

"내 아이는 출생신고가 안 돼 여권도 만들지 못해요. 이 정도면 동물을 대하는 것과 다를 게 있나요?" 작년 여름 난민 지위를 인정해달라며 청와대 앞 단식투쟁을 벌인 아나스 아흐마드 샤하다(29)씨는 3일 연합뉴스 기자와 통화에서 "내 아들에게는 아무런 기록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집트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했던 샤하다씨는 3년 전 부인과 함께 한국에 들어왔다. 바로 난민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법무부에 이의신청한 뒤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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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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