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픈 국제 남자 챌린지 테니스 6일 개막

입력 2019-05-03 09:04  

부산오픈 국제 남자 챌린지 테니스 6일 개막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2019 부산오픈 국제남자챌린지 테니스대회'가 오는 6일부터 일주일간 부산 금정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대한테니스협회와 부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21회째를 맞는다.
예년보다 총상금이 16만2천달러로 늘었다. 본선 선수에게는 올해부터 숙소도 제공한다.
2006년 호주오픈 준우승자인 마르코스 바그다티스(키프로스), 지난해 우승자인 매튜 앱든(호주) 외에도 소에다 고(일본), 두디 셀라(이스라엘) 등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권순우, 이덕희, 정윤성 등 젊은 선수들이 맞선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 13명, 외국 87명 등 총 34개국에서 프로선수 100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
단식 49경기 복식 15경기를 치르게 되며, 단·복식 결승전은 12일 정오부터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pc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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