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CCTV에 차량 돌진 모습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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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3일 오전 6시 46분께 충남 아산 한 건축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완전히 불에 탄 차량 운전석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에 차량이 창고로 돌진하는 모습이 찍혀 있다"며 "차량 돌진 직후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불은 소방차 19대 등이 투입된 끝에 창고건물 등을 태우고 3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10시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운전자 신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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