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공모 사업서 두각…올해 국·도비 87억원 확보

입력 2019-05-03 10:15  

증평군, 공모 사업서 두각…올해 국·도비 87억원 확보
군비 합쳐 123억여원 들여 농촌 활력화·작은 도서관 육성 등 나서

(증평=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올해 중앙부처와 충북도의 공모 사업에서 잇따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며 '작지만 강한 도시'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3일 증평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중앙부처와 충북도의 공모 사업에 응모, 13건의 사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86억8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증평군은 군비 36억3천만원을 보태 총 123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마련, 이들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농촌 재능나눔 활동 지원 사업으로 각각 49억원과 3천5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았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과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각각 20억원과 13억원을 따냈다.
증평군은 도서관 관련 공모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들어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사업에 선정돼 2천만원을 확보했고 문화가 있는 날 운영비 5천만원도 챙겼다.
또 생활 SOC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비 1억9천600만원을 따내는 등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활용 공모 사업 지원 대상에 잇따라 선정됐다.
이밖에 교육부 문해 교육 지원비(1천350만원), 행정안전부 3.1 운동 및 임정 100주년 독립만세 발원지 기념비 건립비(4천200만원), 환경부 도랑 살리기 (2천800만원), 충북문화재단 공연 단체 육성비 8천만원을 지원받았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적극적으로 공모 사업에 응해 기대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했다"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증평을 '작지만 강한 도시, 콤팩트 시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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